인민당 대표 '텡낫타퐁 루앙파냐우트'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스타 갈라 행사인 '타임 100'에 초청받아 태국에 자부심을 안겼다. 2025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 글로벌 무대는 전 세계 각국의 지도자, 혁신가, 예술가,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과 떠오르는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텡은 '리더' 부문에 선정되어 지난 몇 년간 정치적·사회적 변화를 주도해 온 태국 청년들의 중요한 역할을 반영했다.
행사에서 넝타퐁은 가이아나 대통령 이르판 알리, 영국 배우 조너선 베일리, 유명 영화 감독 매기 강, 해양 생물학자이자 기후 변화 운동가 아야나 존슨, 분쟁 피해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에미 마후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토론을 벌이고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 텡이 강조한 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지구 온난화 위기 해결에 있어 태국의 역할이었다. 그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농업 중심 경제를 가진 태국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청정 에너지 정책 시행 가속화, 재생 에너지 활용 지원, 환경 보전 노력에 대한 대중 참여 촉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텐의 국제적 인정은 태국 청년 운동과 활동가들이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과 동남아시아 지역 내 지속가능성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동시에 이는 태국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의견을 표출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데 적극 참여하도록 고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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