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성, 사라부리 사건에서 고의적 HIV 확산 혐의를 부인하다
29세의 태국인 남성 조(Joe)가 여러 주에 걸쳐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고의로 HIV를 퍼뜨렸다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의혹은 11월 16일, A씨라고만 밝힌 한 고소인이 언론사에 연락해 조가 자신의 HIV 양성 판정을 동생에게 고의로 숨겨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주장 및 최초 신고
이 논란의 핵심은 조와 사라부리 주에 사는 A의 남동생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A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동생은 조의 숨겨진 약물을 발견한 후에야 조의 HIV 양성 상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9월에 검사를 받은 후 A의 오빠는 자신이 HIV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고 이후 관계를 끝냈습니다.
A씨는 조가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형을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고소인은 조가 사라부리, 콘캔, 촌부리, 방콕 등 여러 지방에서 무방비 상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위험한 행동 패턴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는 조가 성매매를 마약과 거래했으며 중고 속옷을 온라인에서 400~500바트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의 변호
이러한 심각한 혐의에 대해 조는 고의적으로 HIV를 퍼뜨렸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조의 진술에 따르면, 조는 자신의 HIV 감염 사실을 A의 오빠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는 오빠가 HIV에 대해 물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해명은 두 사람의 관계에서 공개에 대한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의견 차이를 나타냅니다.
더 넓은 맥락과 공중 보건 문제
이 사건은 태국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서 성 건강, 동의, HIV 감염인의 책임과 관련하여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A씨는 조의 혐의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법적 처벌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취약한 커뮤니티 구성원에 대한 책임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또한 HIV 범죄화와 친밀한 관계에서의 공개, 동의, 전염 위험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도전 과제를 강조합니다. 사라부리 당국에 이 사실이 통보되었지만 경찰과 지역 정부 당국은 아직 이 사안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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