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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랑 해양양식연구개발센터가 올해 클라운피쉬, 흔히 ‘니모 물고기’로 불리는 어종의 20여 종을 성공적으로 번식시키며 작년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 약 100만 바트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9월 23일, 트랑 해양양식연구개발센터의 파차리 순산(Patcharee Soonsan) 소장은 센터가 안다만 해안, 태국만 동부 지역의 토착종을 포함한 20종 이상의 클라운피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중에는 수입종과 하이브리드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센터는 매년 3만에서 4만 마리의 클라운피쉬를 판매해왔으나, 올해는 5만 마리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며 약 100만 바트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중개상들이 이 물고기들을 구매하여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이 활발하다.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오렌지와 흰색 무늬의 ‘니모’ 물고기로 알려진 클라운피쉬와, 아름다운 색상과 우아한 움직임으로 유명한 피카소 클라운피쉬다.
관심 있는 고객들은 센터를 방문해 연못에서 직접 물고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이 클라운피쉬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센터에는 약 2천에서 3천 마리의 클라운피쉬가 판매 가능한 상태로, 남부 태국에서 가장 큰 클라운피쉬 번식 센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센터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오렌지-흰색 클라운피쉬는 34cm 크기에 마리당 70바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독특한 무늬를 가진 피카소 클라운피쉬는 34cm 크기 기준 마리당 350바트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이외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종들이 준비되어 있다.
센터는 클라운피쉬를 키우거나 번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방문해 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 판매 증가와 함께, 트랑 해양양식센터는 남부 태국에서 몇 안 되는 주요 클라운피쉬 생산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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