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크루즈 터미널이 수랏타니의 관광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마나폰 차로엔시 임시 차관이 밝혔다.
마나폰 차관은 서리야 중룽레앙깃 임시 교통부 장관과 함께 코사무이를 방문하여 주요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서리야 장관은 교통부가 관광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새로운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마나폰 차관은 어제인 8월 24일, 해양부가 121억 바트 규모의 크루즈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완료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램힌콤 지역 47라이(약 7.5헥타르)의 부지를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은 깊은 바다로 자연적인 방풍 효과가 있으며, 항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여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는 비상 대응 조치와 상업 개발 가능성, 공공 설비 준비 상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가장 적합한 자금 조달 방안으로 민관협력(PPP) 순비용 투자 방식을 제시했다.
마나폰 차관은 "PPP 순비용 투자 방식은 37년 동안 최소 460억 바트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내부 수익률(EIRR)은 15%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해양부가 이 연구를 교통부에 제출했으며, 교통부는 이를 내각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 달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입찰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9년에 시작되어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은 2032년에 완전히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나폰 차관은 터미널이 연간 120회의 크루즈 입항을 처리하고, 매년 최소 18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섬으로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새로운 터미널이 남부 지방의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주의 관광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